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금융 공기업들이 부산 서부권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본사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부산 동서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023년 6월 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7년 개교를 목표로 부산 교육청과 논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서부권 유력 부산 금융 공기업이 설립하는 자립형 사립고의 위치는 부산 서부권이 유력하다. 사상구와 강서구 명지신도시 등이 후보지로 언급된다. 학생 선발은 금융 공기업 직원 자녀를 30%, 부산에서 30%, 전국에서 40%를 각각 뽑을 계획이다. 금융 공기업별로 출자 금액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