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인 줄 착각하고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는 등 혐의를 받는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4)이 2022년 4월 6일 법정에 선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6일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씨의 1차 공판기일을 연다. 신씨는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에 출석해 검찰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신씨는 지난해 10월 11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서울 송파구 탄천2교까지 약 10㎞ 거리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신씨는 당일 강남구 논현동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타인의 차량에 탑승했다. 당시에는 대리기사가 운전했으며 지인은 뒷좌석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