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오는 4월 29일 개최 예정인 ‘2023 프리폴(Pre-fall)’ 패션쇼 장소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으로 결정했다. 루이비통이 국내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비통 차원에서도 이번 패션쇼는 브랜드 최초로 개최하는 프리폴 행사로 의미가 있다. 루이비통은 그동안 프리폴 컬렉션을 룩북으로만 공개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3년부터 루이비통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맡은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내한할 가능성이 크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란 뜻의 세빛섬은 가빛·채빛·솔빛 3개의 섬과 예빛(미디어아트갤러리)으로 구성된 서울 대표 수상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의 야경과 한강의 정취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