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만성피로와 육체적 만성피로의 비교 사실 정신건강에서 비롯된 ‘정신적 만성 피로’는 신체적 질병으로 인한 ‘육체적 만성 피로’와 양상이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일단 육체적 피로의 경우 스트레스와 무관할 때가 많다. 또한 본인이 가장 먼저 피로를 자각한다. 증세가 나타나면 2개월 안에 알아차린다. 피로는 아침보다는 오후나 저녁에 더 심한 경향이 있다. 피로감이 심해지면 주변에서 “병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물을 정도로 피곤해 보인다. 정신적 만성 피로의 경우 스트레스와 큰 관련이 있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기기 쉽다는 뜻이다. 또한 피로감은 아침에 가장 심하다. 증세가 나타나고 4개월 이상 지속돼도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 증세가 좋아졌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한다. 이 경우에도 병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