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솔향수목원이 6월부터 연중 야간 개장에 나선다. 2023년 5월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명소를 조성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나아가고자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6월 1일부터 낮과는 다른 색다른 풍경의 솔향수목원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솔향수목원만의 특징이 담긴 이색경관 연출을 위한 공간을 구성했다. 수목 투사등 외 14종, 총 713개의 조명기구 등을 이용한 연출로 단조로울 수 있는 숲에 화려한 빛의 색을 입혀 생기를 불어넣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해가 늦게 지는 3∼10월에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겨울철인 11∼2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장한다. 휴원일인 월요일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