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4월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차 수입업체인 이브이케이엠씨(EVKMC)는 오는 5~6월 중국 체리자동차의 승용 전기차 3대, 장링의 승용 전기차 1대의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링의 4인승 소형 해치백 마사다 EV3는 전장 3720㎜, 배터리 용량은 31.9kwh, 최대출력 36㎾이다. 마사다 EQ1 프로로 출시되는 체리의 전기차는 전장 3402㎜, 배터리 용량 40.3kwh 최대 출력은 70㎾이며 마사다 EQ1은 전장 3200㎜, 배터리 용량은 30.1kwh, 최대 출력 55㎾다. 이 외 마사다 QQ로 출시되는 체리의 초소형 전기차는 전장 2980㎜ 배터리 용량 13.9kwh, 최대 출력은 14㎾다. 이들 모델은 아직 국내 인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EVKMC는 인증만 되면 곧바로 국내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VKMC 관계자는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초소형 전기차 마사다 QQ는 1000만원 초반대, 그 외 모델은 2000만원 초중반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중국 기준 300㎞ 안팎으로 알려져 국내에 들어올 경우 이보다 주행 거리가 다소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니크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대는 수요를 끌어 당기기에 충분하다는 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