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공자는 2023년 6월 21일 개봉하는 액션 스릴러 느와르 영화다.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박훈정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다.
줄거리
영화는 필리핀의 빈민가를 배경으로 한다. 필리핀 불법 도박 복싱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친다.
마르코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한국인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공교롭게도 아버지 역시 마르코를 찾는다. 한국에 가면 병원비를 주겠다는 말에 마르코는 비행기에 올라탄다. 비행기에서 귀공자를 만나면서 영문도 모르는 추격전에 휘말린다.
출연진
귀공자(김선호)
소년의 조력자인 듯 방해자 같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적인가 친구인가 헷갈리는 추격자다.
마르코(강태주)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선수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순수함, 좌절감, 두려움이 뒤섞이 눈빛이 인상적이다.
한 이사(김강우)
본작의 최종 보스다. 귀공자와 마르코를 쫓는 지념의 재벌 2세 의뢰인이다.
윤주(고아라)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인이다.
촬영 기간
2021년 12월 10일~2022년 4월
촬영지
제주도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여담
초기 제목은 '슬픈 열대'였으나 더 차일드에서 귀공자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