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스타의 고장 봉화 송이 전골 민물 매운탕 맛집 식당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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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전골은 향이 진한 송이버섯을 주인공으로, 쇠고기와 조개, 여러 버섯을 넣어 끓이는 고급 전골 요리로, 재료 손질과 육수, 불 조절이 맛의 핵심이다. 특히 송이는 물에 오래 담그거나 장시간 끓이면 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끓여내 바로 먹는 방식으로 조리해야 제맛을 살릴 수 있다.[1][2][3]
## 송이전골 기본 개념
송이전골은 송이버섯의 향과 식감을 중심에 두고, 쇠고기와 조갯살, 각종 채소와 버섯을 곁들여 끓이는 한국식 전골이다. 강원 향토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가을 제철 송이가 나올 때 귀한 손님상이나 집들이,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메뉴다.[2][4][3]
- 기본 구성: 송이버섯 + 쇠고기(등심·불고기감) + 조갯살(바지락·모시조개 등) + 실파와 채소 + 맑은 육수.[3][2]
- 맛의 특징: 고기와 조개에서 우러난 감칠맛 위에 송이 특유의 솔향이 더해져,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깊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낸다.[1][3]
- 조리 포인트: 재료를 예쁘게 보기 좋게 담은 뒤, 끓이는 시간은 짧게 가져가고, 국간장·소금으로 간을 최소한으로 맞춰 송이 향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2][1]
## 재료 구성과 손질
대표적인 송이전골 3~4인분 기준 재료 예시는 다음과 같다.[3][2]
- 송이버섯: 150~300g 정도 사용하며, 밑둥을 정리하고 길게 얇게 썰어 식감을 살린다.[2][3]
- 쇠고기: 등심 또는 불고기용 60~100g 정도를 납작하게 썰어 간장 양념에 살짝 재워둔다.[5][2]
- 조갯살: 바지락·모시조개 등 50~100g 정도를 사용하며,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모래를 제거한 뒤 사용한다.[1][3]
- 기타 버섯: 양송이·표고·팽이 등 송이와 궁합이 좋은 버섯을 적당량 곁들이되, 송이 향을 가리지 않도록 양을 과하게 하지 않는다.[6][3]
- 채소류: 애호박, 감자, 양파, 배추, 실파, 대파 등 국물 맛을 뽑아내는 재료를 중심으로 준비한다.[5][3]
- 두부·당면: 두부 50g 내외, 불린 당면 50g 정도를 넣으면 식사로서의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3]
### 송이버섯 손질법과 주의점
송이는 손질과 조리 방식에 따라 향과 맛이 크게 달라지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1][3]
- 세척:
- 물에 푹 담그지 말고, 마른 솔이나 살짝 적신 행주로 표면의 흙과 이물질만 조심스럽게 닦아낸다.[3][1]
- 꼭 필요한 경우에만 매우 짧게 흐르는 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로 즉시 물기를 닦아낸다.[1]
- 손질:
- 밑둥의 마른 부분만 얇게 잘라내고, 길이 방향으로 얇게 저며 썬다.[4][2]
- 모양을 살리고 싶다면 길게 반 갈라 세로결을 따라 잘라, 전골 냄비에 부채꼴로 담는다.[2]
- 보관:
- 사용할 때까지 물이 닿지 않게 종이 타월에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사용한다.[3][1]
### 쇠고기와 조갯살 손질·밑간
쇠고기와 조갯살의 밑간은 전골 국물의 풍미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7][1]
- 쇠고기:
- 키친타월로 핏물을 충분히 제거한 뒤, 간장·설탕·다진 마늘·맛술(또는 청주)·참기름·깨소금·후춧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재워 둔다.[8][1]
- 재워두는 시간은 10~20분 정도면 충분하며, 양념이 너무 진하면 송이 향을 가리므로 짜지 않게 조절한다.[1]
- 조갯살:
-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모래를 제거한 후, 물기를 빼고 참기름과 소금 약간으로만 간단히 무쳐 비린내를 잡는다.[3][1]
## 육수 만들기와 간 맞추기
송이전골 육수는 너무 진하고 강한 맛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기본으로 해야 송이 향이 돋보인다.[2][3]
### 기본 육수 예시
- 멸치·다시마 육수:
- 멸치, 다시마, 무, 대파 등을 넣고 끓여 만든 기본 국물은 버섯전골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을 낸다.[9][10]
- 다시마는 끓기 직전에 건져내 떫은맛을 방지하고, 국간장·소금으로 간을 최소한으로 맞춘다.[9]
- 사골·고기 육수:
- 사골육수나 소고기, 대파, 무, 표고버섯 기둥 등을 함께 끓인 육수는 깊고 진한 맛을 내며, 쇠고기 버섯전골에서 많이 활용된다.[7][1]
- 송이전골용 간:
- 육수 2~3컵에 국간장 약간, 설탕 아주 소량,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 뒤, 전골에 부어 끓인다.[2][1]
- 간은 다소 싱겁다 싶을 정도에서 출발한 뒤, 끓인 후 마지막에 소금으로 미세 조정하는 방식이 좋다.[9][2]
### 육수 끓이는 요령
- 미리 육수를 끓여 두고, 전골을 끓일 때는 준비된 육수를 부어 빠르게 끓여 낸다.[11][9]
- 전골 냄비 바닥에 무와 양파를 깔아 함께 끓이면 국물 맛이 더 시원하고 단맛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10][9]
## 조리 순서와 불 조절
송이전골은 재료를 보기 좋게 담아내는 플레이팅 단계와, 송이 향을 살리기 위한 짧은 조리 시간이 중요하다.[1][2]
1. 재료 준비
- 손질을 마친 송이버섯, 양념한 쇠고기, 손질한 조갯살, 기타 버섯과 채소, 두부, 당면 등을 각각 접시에 준비한다.[3][1]
- 실파는 4~5cm 길이로 썰어 상단에 올리면 향과 색감이 좋아진다.[4][2]
2. 전골 냄비에 담기
- 냄비 바닥에 양파, 무, 배추 등을 깔고, 그 위에 송이버섯과 다른 버섯, 쇠고기, 조갯살, 두부, 당면을 재료별로 모양을 살려 방사형으로 담는다.[9][1]
- 송이는 상단에 배치해 끓이는 동안 과하게 젖지 않도록 하고, 가운데에는 양념한 쇠고기를 모아 담는다.[2][1]
3. 육수 붓기
- 따로 준비한 육수를 송이가 완전히 잠기지 않을 정도로만 부어, 국물 양을 넉넉하게 하기보다 향이 응축되도록 조절한다.[1][2]
- 당면을 넣을 경우, 육수를 평소보다 조금 더 넉넉히 준비한다.[11]
4. 끓이기와 불 조절
-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송이가 살짝 익을 정도까지만 끓인다.[2][1]
- 송이버섯은 오래 끓이면 향과 식감이 떨어지므로, 국물이 팔팔 끓고 나서 2~3분 안에 불을 줄이고 바로 먹을 수 있게 한다.[1]
5. 마무리 간 조절
- 끓인 뒤 국물을 먼저 맛본 후, 간이 부족하면 소금 위주로 간을 보충하고, 국간장은 아주 소량만 추가해 색이 너무 진해지지 않게 한다.[9][2]
- 후춧가루는 송이 향을 가리지 않도록, 먹기 직전에 소량만 뿌리거나 개인 그릇에서 조절한다.[1]
## 맛있게 즐기기 위한 팁
송이전골은 조리 방법뿐 아니라 먹는 순서와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다.[11][1]
- 먹는 순서:
- 처음에는 송이버섯과 쇠고기, 조갯살을 중심으로 건더기를 즐기고, 송이 향이 충분히 우러난 국물을 그다음에 떠먹는다.[3][1]
- 이후 당면이나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 한 번 더 끓이면, 국물의 깊어진 맛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11]
- 곁들임 소스:
- 기본적으로는 간장·식초·참기름·깨를 섞은 간장 소스나 초간장을 소량 곁들일 수 있지만, 송이 향을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소스 없이 그대로 먹는 편이 좋다.[11][9]
- 응용:
- 송이 대신 능이버섯, 새송이, 표고 등을 섞어 버섯전골 형태로 변형해도 좋으며, 이때도 버섯의 향을 살리기 위해 육수는 깔끔하게, 간은 과하지 않게 맞춘다.[12][6][9]
이와 같이 재료 손질, 육수, 플레이팅, 불 조절과 간 맞추기만 잘 지키면, 송이의 귀한 향을 극대화한 송이전골을 집에서도 충분히 풍성하고 깊게 즐길 수 있다.[2][3][1]
[1](https://blog.naver.com/iam2320/221654884307)
[2](https://lampcook.com/food/food_local_view.php?idx_no=1619)
[3](http://www.freshsongi.co.kr/food4.htm)
[4](https://docs.waglewagle.net/article/1045.view)
[5](http://cook.ebiznetworks.co.kr/view.php?category=Q0wNNA%3D%3D&page=78&num=FRtKdxY%3D&stype=&search=)
[6](https://www.10000recipe.com/recipe/2344319)
[7](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72723)
[8](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07001)
[9](https://blog.naver.com/naipo000/222484601050)
[10](https://www.10000recipe.com/recipe/7002181)
[11](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unny__on&logNo=222843389083)
[12](https://www.youtube.com/watch?v=jkiTjJZfYCc)
[13](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23061)
[14](https://www.youtube.com/watch?v=OzTUbbTnJPY)
[15](http://ilovekfood.com/kfood/content/content_view.asp?mcat=1&key_idx=0&idx=822119)
[16](https://www.youtube.com/watch?v=AnnCoea3mo8)
[17](http://m.menupan.com/board/qna_view.asp?bt=c&id=85034)
[18](https://blog.naver.com/n2p00/220817747697)
[19](https://www.youtube.com/watch?v=W89r_dd6puM)
[20](https://blog.naver.com/cmhs82/22310618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