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미래에셋증권과 주식투자 전용카드 '미래에셋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투자 서비스인 '미래에셋 스탁마일리지'를 중심으로 신용카드의 역할을 소비에서 투자 수단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으로 스탁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탁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현대카드 실버', '미래에셋현대카드 골드', '미래에셋현대카드 다이아몬드' 등 3종으로 출시되며 2종이 프리미엄 카드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과 주식 시장을 상징하는 오렌지색·황소 등의 모티브를 활용한 3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고 연회비는 각각 3·15·50만원이다.
'다이아몬드'의 경우 결제한 금액의 최대 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으며 30만원 프리미엄 바우처, 전년도 이용 금액에 따른 20만원권 보너스 투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 전 세계 공항라운지, 호텔·공항 발렛파킹(대리주차) 서비스와 메탈 소재 카드가 제공된다.